좋아하는 것들의 목록
diary
옛날에 메모로 적어놓았던 일기장을 보다가 5년 전의 나와 10년 전의 내가 아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것들의 목록을 적어놓으면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파악하기 쉬워질 것 같아서 대략적으로 생각나는 리스트를 적어봤다.
전부 적어놓은 건 아니라 나중에 생각나면 업데이트할수도 있다.
누가 이 주제로 말을 꺼내면 할말이 어느 정도 있다. 블로그 포스팅 정도는 쓸 수 있다.
순서도 좋아하는 순서가 아니라 그냥 생각나는대로
그럭저럭 좋아하는 것도 포함.
(중요) 옛날에 좋아했지만 이제는 이불을 뻥뻥찰만큼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것도 포함함.
floating points: 반복적이고 아름다움
four tet: 반복적이고 신남
burial: 우울하지만 위로됨
Lamp, Royksopp, Aphex Twin, Ryuichi Sakamoto, Radiohead, Casker, Room306, nakano4, Iglooghost, Daisuke Tanabe, FPM, Nils Frahm, Philip Glass, YMCK, Rajaton, Simian Mobile Disco, Tofubeats,
생각보다 왠지 적을게 없다. 미디어 소비를 요즘 별로 못했다. 요즘엔 주로 그림과 다이어리 꾸미기에만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