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쓰기
diary
작년에 난생 처음으로 데일리 일기장을 365일 끝까지 다 써봤다.
사실 대부분의 내용은 별 것 없이 회사가 싫다는 내용밖에 없고, 오히려 쓸 것이 많은 날은 공간이 부족하고...
스티커를 소모하기 위해 시작한 다이어리 꾸미기였는데 오히려 스티커 바인더가 늘어나는 결과가 되었다. 그래도 뿌듯하다.
올해는 스탈로지의 가로형 B6 노트를 쓴다. 가로형이니까 좀 다양한 레이아웃을 시도해보고, 대충 꾸준히 써보려 한다.
처음엔 단지 취미의 영역으로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도 가끔 이렇게 다이어리를 캡쳐해서 올릴까 한다.